GKL·안마사협회, ‘시각장애인 일자리 창출’ 맞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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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사장 김영산, 이하 GKL)가 27일 대한안마사협회 중앙건강안마원과 ‘세븐럭 안마테라피(헬스키퍼)’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GKL 김영산 사장, 대한안마사협회 이옥형 협회장, 김예지 국회의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 등이 참석했다.

헬스키퍼는 지난 2018년 GKL이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체결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장시간 반복 동작으로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세븐럭 사업장 근무 직원에게 국가 자격을 보유한 대한안마사협회 소속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헬스키퍼의 도입을 통해 GKL 직원에게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통증 완화 등 업무능률 향상에 도움을 주고 시각장애인 안마사에게는 안정된 전일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GKL 김영산 사장은 “헬스키퍼의 도입으로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의 건강을 지켜주고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GKL은 공기업의 책임을 다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