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안재민 기자]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비례대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주최하고 대한안마사협회가 주관한 ‘시각장애인 안마테라피 체험행사’가 7일 국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 안마사에 대한 홍보와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자료 전시와 함께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의 안마테라피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현행 의료법은 제82조를 통해 안마사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시각장애인 중 일정 수준의 교육을 수료한 자만이 할 수 있도록 규정하여, 시각장애인의 안마업 독점권을 법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김예지 의원은 “현행법은 시각장애인에게 안마 독점권을 보장하고 있지만,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부족에 더불어, 불법 마사지업소들의 난립으로 합법과 불법에 대한 인식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오늘 체험 행사가 시각장애인 안마에 대해 알리고,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중요한 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