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선대위 – 대한안마사협회, 정책협약서 체결 (사진 제공 : 전혜숙 의원실)

대한안마사협회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대위와 정책협약을 맺고 이 후보에 대해 공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전혜숙 부위원장과 서영교 선대위 총괄상황실장은 오늘(9일) 오후 국회에서 이옥형 회장 등 대한안마사협회 주요 임원들과 만나 정책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정책협약식에서 양측은 안마사제도 보호와 육성, 시각장애인 안마사 처우 개선, 안마사제도 발전 상설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이옥형 회장은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대한안마사협회가 힘을 모아 시각장애인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며 "이 후보가 보여준 행정 추진력은 안마사 처우 개선을 크게 앞당길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 회장은 또 민주당 선대위 국민보건향상TF 특보단장으로 임명됐고, 협회 주요 임원들 역시 특보로 임명돼 활동할 예정입니다.

전혜숙 부위원장은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대면활동에 제약이 생겨 생업에 어려움을 겪는 안마사들이 많아졌다"며 "안마사들이 마주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이재명 후보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영교 총괄상황실장도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으로서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권익증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